Now. news 2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7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만 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3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 1452명이다. 전날(22일)보다 7만 명 넘게 급증했다. 지난 1일 1만 8337명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2일부터 2만 명대 5일부터 3만 명대, 10일부터 5만 명대로 증가했다. 16일에는 9만 명대, 18일에는 10만 명대로 급증했다. 오늘(2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512명, 사망자는 99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환자는 7607명이다.

Now. news 2022.02.23

눈 뜨고 코 베이징 2022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의 황대헌과 이준서 등 이번 올림픽에서 실격이 많이 나왔다. 어제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헝가리의 샤오린 산도르 류가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황당스러운 이유로 실격당해 중국에게 금메달을 갈취했다. 모두 심판의 오심으로 벌어진 일이다. 쇼트트랙 뿐 아니라 스키점프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도 4개국 5명의 선수가 실격됐다. 실격 사유는 모두 '복장 규정 위반'이었다. 카타리나 알트하우스, 다카나시 사라, 안나 스트룀, 실리에 옵세스, 다니엘라 스톨츠가 실격 판정을 받았다. 국제스키연맹은 스키점프 유니폼 치수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실격 처리된 일본의 다카나시는 허벅지 부분 유니폼이 규정 허용치..

Now. news 2022.02.08

폐어망으로 만든 스마트폰 갤럭시 S22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양 폐기물을 이용한 소재를 사용하는 기기들은 오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부터 적용한다.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S22 시리즈와 태블릿 PC 갤럭시 탭 S8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폐어망은 매년 약 64만톤 버려지고 이 폐어망이 수 세기 동안 방치되면서 해양 생물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한다고 한다. 이런 폐어망들을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 부르는데 삼성전자는 이 유령 그물을 단순한 쓰레기로 보지 않고 실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했다. 이 소재는 스마트폰 뿐 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MX 사업부 전체 제품에 적용할 ..

Now. news 2022.02.07

300배 늘어난 따릉이 이용 건수

따릉이 이용 건수가 처음 출시할 때보다 약 300배 늘었다. 서울시가 선보인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2015년 시작된 뒤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이용 건수는 약 3205만 건으로 전년보다도 800만 건 이상 늘었다. 서울시는 "코로나 이후 이용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따릉이 가입자 수도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따릉이 총 회원 수는 약 330만 명으로 서울 시민 3명 중 1명이 따릉이 회원이라는 소리다. 따릉이는 주말보다 평일에 더 많이 이용하며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인 8시~10시, 18시~20시에 따릉이 이용이 집중됐다. 공유서비스는 사용자 편의 뿐 아니라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따릉이와 같은 공유서비스 사례가 더 ..

Now. news 2022.01.23

피파, 기술로 오프사이드 오심 잡아낸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수들 손, 발에 부착된 센서로 오프사이드 위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독하는 시스템을 11월 30일 시작되는 2021 피파 아랍컵에 시범 도입한다. 선수 손발의 위치에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축구 경기, 심판의 판정이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것이다. 그러나 심판진의 판정이 완벽할 수 없다. 때로는 동영상 판독(VAR)으로 판정이 뒤집히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심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다. 새로운 기술이 앞으로 축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겠다.

Now. news 2021.11.30

'윤창호법' 위헌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면 가중처벌 하는 내용의 '윤창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번재판소 판결이 나왔다. 가중처벌 적용시 과거 범행을 한 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윤창호법은 이런 제한이 없다는 게 위헌 판단의 근거다. 또 죄질이 비교적 가벼운 재범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엄히 처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25일) 도로교통법 148조의 2 제 1항이 위헌이라는 내용의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7대 2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 조항은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 2~5년의 징역형이나 1000만~2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2018년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 씨 사건을 계..

Now. news 2021.11.25

살인범 김병찬 신상공개

전 여자 친구를 스토킹 하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 경찰청은 오늘(24일) 오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1986년생 35살 김병찬의 신상을 공개했다. 심의위는 "김 씨가 머리 흉기를 준비해 주거지에 찾아가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있고 감식 결과와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돼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전 여자 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피해자는 지난 7일 경찰에 데이트 폭력으로 신변 보호를 신청해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Now. news 2021.11.24

돌고래쇼 사라진다.

프랑스에서 돌고래쇼나 동물 서커스가 사라진다. 프랑스 상원이 지난 18일 찬성 33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동물학대 근절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대통령이 서명하는 절차만 남았다. 2년 안에 야생동물을 쓰는 서커스는 금지된다. 현재 운영하는 돌고래 쇼는 5년안에 정리해야 한다. 7년 뒤에는 야생 동물을 소유하는 것도 제한된다. 프랑스에 한 개 남은 밍크 농장은 바로 문을 닫아야 한다. 2024년부터 강아지, 고양이 등의 동물 판매도 금지할 예정이다. 분실 또는 유기된 반려동물을 입양하거나 분양하는 것만 가능하다. 동물을 학대한 경우에는 최대 5년 징역에 처하고 7만 5000유로(한화 약 1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찬성.

Now. news 2021.11.21

프라다 칼로 자화상, 412억 원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 '디에고와 나'가 미국 뉴욕 경매에서 3488만 달러에 낙찰됐다. 역대 중남미 작가 작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디에고와 나'는 프리다 칼로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신의 이마에 세 개의 눈을 가진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그려 놓았고, 칼로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다.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1939년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는 이혼하게 된다. 이후 1년 후 다시 재결합을 하는데 이 그림은 재결합 후 탄생한 그림으로 세간에서는 프리다 칼로가 '디에고와 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유를 순탄치 못한 결혼 생활과 이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프리다 칼로는 이 그림을 완성하고 5년 후 사망한다. 이번 경매를 통해 이 그림의 새로운 주인이 결정됐다. 아르헨티나..

Now. news 2021.11.18